2025년 1월 21일
일곱째 날이다.
어제는 마니 걷지도 않았는데 정신없이 잤다.
눈뜨니 밤12시다.
다시 눈을 감았다. 눈뜨니 새벽5시다 .
잘잔다. 중간에 깨지않고 푹잤다.
오늘은 어디를갈까?
커피를 마시면서 갈곳을 찾아본다.
그래 북오름을 가자. 동백동산 인근에 북오름이 있다.
북오름 인근에 주체오름과 어대오름이 있다.
세개를 묶어 같이 오르자.
텐트 안에서 뉴스좀 보다가 7시반에 나왔다.
가는길에 일출이 뜬다.
제주에서 일출 보는것은 쉽지않다.
이번주는 날씨가 좋아 자주본다.
오름찾아 가는길에 색다른것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7키로쯤 걸었는데 우측에 알밤오름이 나타난다.
계획에는 없었지만 옆인데 안올라 갈수가 없다.
오르는 길이 빡세다.
산좀 탄다는 나에게도 녹녹치 않은 오름이다.
정상 올라갈때까지 계속 급경사다.
내려올때 역시 급경사라 조심해야한다.
정상에 오르니 사방이 확 트였다.
알밤에서 내려와 북오름으로 향했다.
북오름은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를수 있다.
길도 이쁘다. 걷는내내 좋다 하며 걸었다.
마니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천하고픈 오름이다.
북오름서 내려와 주체오름으로 향했다.
북오름에서 주체오름 가는길은 길이 편안하고 좋다.
그런데 주체오름 들어가는길이 막혀있다.
개인 사유지 같다. 밭을 통과해서 가보니 이번엔
그물망으로 막혀있다.
할수없이 나와 빙돌아 다른길로 가보니 그곳 역시
출입할수가 없었다. 거기서 어대오름으로 향했다.
어대오름은 들어가는 길 부터 편안하고 전체적으로
둘레길 느낌이다. 이곳도 추천할만 하다.
알려지지 않아 사람은 없다.
어대오름을 끝으로 오늘 도보를 끝냈다.
오늘은 33천보정도 걸었다.
카페로와서 휴식을 취한다.























알밤오름 정상





북오름 오르는길





북오름 정상








주체오름



어대오름 오르는길




어대오름정상




'도보일지 > 기타도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전국일주 (제주올레20코스) (0) | 2025.01.23 |
---|---|
마지막 전국일주 (안친오름, 둔지오름) (0) | 2025.01.22 |
마지막 전국일주 (당오름) (2) | 2025.01.20 |
마지막 전국일주 (묘산봉, 삿갓오름) (0) | 2025.01.19 |
마지막 전국일주 (알오름) (2) | 2025.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