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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일지/한라산 둘레길

한라산둘레길 힐링도보 4일째

2019년 10월 25일

청혜님댁 앞 바닷가에 텐트를 쳤다
13명이 모여 저녁을 먹고 일부는 김녕 해수탕으로 사우나를 즐기로가고
비박팀은 바닷가에 텐트를 쳤다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일었지만 훈풍이었고
춥지가 않았다 텐트를 다치고 사우나팀이 돌아와 뒤늦게 바닷가에 모여 마지막밤을 술한잔과 더불어 지난 얘기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난 텐트도 안치고 바닷가에 침낭만 깔고
잠이 들었지만 춥지도 않고 곤히 잘잤다
아침에 해장국을 먹으러갔다 현지인만 아는 유명 해장국집~~ 입구에서부터 냄새가 보통 아니었다 정말 맛있었다 몇손가락안에 드는 해장국집이라 할수있다
오늘의 여정은 사려니숲길~~치유의 숲이다
편안히 13명이 영혼을치유하며 느긎하게 걸었다 시간이 마니 남았다 공식 일정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후 우린 옵션으로 오름을 오르기로했다 오름의 여왕이라는 따라비오름으로 고고 갈대가 우릴 반겼다
딱 일주일간 이렇게 멋있는 갈대를 볼수있단다
모든 여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그렇게 우리는
또하나의 추억의 장을 남기고 집으로 향했다
부족한 절믿고 잘 따라주고 열심히 걸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숙박팀을 위해 애써주신 청혜님께 무한감사 드리며 총무를 보시느라 수고하신 빈이님께 감사드리고
여정내내 운전을 맡아주신 산동무님 무지개넘어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