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2일
봄에이어 가을에 한라산 둘레길 도보를 열며
봄보다 늘어난 인원 비박과 숙박으로 나뉜 회원들 모든 회원들이 정말 힐링하고 돌아갈수있게 잘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슴 한쪽 무거움으로 가득했다
상드님이 챙겨준 양주 한병과 이것 저것 준비물들 챙기다보니 어느새 배낭의 무게는
17키로를 넘어섰고 ~~
6월에 교통사고로 오른쪽 쇄골 골절로 재활 하는중이라
배낭을 매지 못하니 한쪽 어깨에 의지하며 일찍 공항으로 향했다.
혹 일찍 오는 회원이 기다릴까봐
의정님이 오시고 심문님 무비님 제비꽃님이 원주에서 오시고 산동무님이 오시고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뱅기들이 연착하고 지연되면서 예정시간보다
늦어졌다. 제주공항에 모두들 도착했는데
한분이 도착 안하셨다. 아시아나가 연착에
지연에 다른 11분이 1시간을 기다린후에야
비행기 도착 모두들 지치고 허기져 식사부터 하는거로 의정님을 비롯 빈이님 물빛님 예랑님
무지개넘어님 무비님 정유님 자탄풍님 산동무님 심문님 제비꽃님 킨케이드 이렇게 12명이 부대찌개로 저녁을 먹고 숙박팀 7명은 무지개넘어님이 운전하여 청혜님 댁으로 고고
비박팀은 어둠을 뚫고 돈내코야영장으로
늦은 시간 어둠속 텐트를치고 내일의 도보를 위해 꿈나라로~~
도보첫날 우린 천아수원지 에서 시작하여
돌오름까지 16키로를 완주하였다
모두들 너무 이쁜길에 매료되어 사진 찍느라
힘든줄도 모르고~~
봄에왔던 천아숲길보다 훨씬 이쁜 가을숲길
한사람의 낙오없이 모두들 열심히 걸어주어
내가슴을 들었다 놓았다~~ㅎ
시작은 힘들었지만 날씨는 우리를 반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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