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14일
오늘이 96일째
시설좋고 가성비좋은 모텔에서 간밤에 편안히 잘잤다. 오늘 걸을 거리가 길고 일찍 도착해야해서 새벽같이 출발했다. 아침6시 출발이다.
평소보다 2시간 일찍 출발했다.
아침은 6시에 문을여는 한식부페가 있어서 가다가 그곳에서 먹었다.
86코스는 포승공단을 몇키로 걷고나면 남양방조제를 지나는길이다.
포승공단을지나고 나니 왼쪽으로는 남양방조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남양대교를 넘는 길이다.
잠시 고민하다 남양대교를 넘기로했다.
다음길이 화성방조제길이다. 그래서 이번은 남양대교를 넘기로 했다. 다양한 길을 느끼기위해서.
약간의 위험성은 있다. 차들이 워낙 빨리 달린다.
대교위에는 이름모를 주검의 흔적들이 나뒹군다.
앞만보고 걷는다. 뒤에오는 차들이 차선을 넘지 않기를 바라면서 걷는다.
남양대교를 건너면 화성시다. 이곳에는 기아자동차가 있어서 연신 차운반용 트럭들이 쌩쌩 달린다.
86코스 종점에 도착하니 10시다.
이제부터 87코스를 향한다. 종점이 궁평항이다.
기아자동차를 지나 조금가니 매향리로 향한다.
커피가 마시고싶다. 커피숍을 향했다.
1.6키로를 걸었다. 커피한잔 마시면서 충전도 시키고 휴식도 취했다.
1시간정도 휴식하고 출발했다. 12시다.
캠핑팀과 3시에 만나기로했다.
부지런히 걸었다. 화성방조제길이 10키로에 이른다. 끝없이 방조제 위에서 바람을 맞으며 걷는다.
바람이 강한데도 춥지가않다. 빰에 부딪히는 바람이 강하지만 부드럽다.
1시밖에 안됬는데 벌써 20키로를 걸었다.
캠핑팀에서 연락이 왔다. 궁평항에 텐트칠곳이 없단다. 할수없이 매향리캠핑장으로 갔다.
난 궁평항 까지 갔다가 다시 매향리로 갔다.
캠핑팀과 합류했다. 리허설님과 뱅기님이 옷과 모자를 선물로 가져왔다. 겨울에서 봄으로 탈바꿈했다.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불멍도 하고 고기도 굽고 행복한 하루다.
오늘의 발걸음 45787 누적 3,813,727 보
오늘의 도보거리 27.9Km 누적 2245.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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