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4일
간밤에 마니 추울줄 알았는데 다리밑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덜 추웠다 단지 밑에서 올라오는 냉기는
옷을 바닥에 깔아서 어느정도 해결했다
전날 눈보라치는 산길을 잔뜩 긴장하며 걸은 탓인지
아침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출발했다
설상가상 길이 빙판길이라 힘도 마니 들어가고
속도도 나오지 않는다.
힘들게 올라갔다가 빙판길이 위험하면 다시 내려와
도로길로 우회하는 바람에 예상보다 마니 늦어졌다
아바님한테 전화가 왔다 해우재에 언제 도착 하냐구난 오메기고개를 힘들게 넘고 있었다 배도 고파오고 식당을 찾고 있는데 누가 짠 하고 나타났다
아바님이다 그렇게 타이밍 기가막히게 나타나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바람같이 가버렸다
아바님 점심 감사합니다
오늘 42코스 41코스 40코스 1키로 남기고 공원에 정자에다 텐트를 쳤다
오늘의 발걸음 37193
오늘의 도보거리 2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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