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2일
난지캠핑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47코스 나머지 구간을 향해 출발했다 아직 사고당한 부위가 완벽치않아
약을 먹어야 하는데 깜박잊고 그냥 잤더니 아침에
몸 상태가 좋지않다 전날 좀 무리해서 그런가?
암튼 아침을 마포구청역 에서 먹기로하고 출발했다
그런데 마포구청역에 도착하니 위로 올라가는 길이 없다 모두 계단길뿐, 그래서 가좌역가서 먹으려했는데 코스가 도움을 주지 않는다 바로 서대문이음길로 연결된다 산은 높지 않으나 동네분한테 물으니 초입길이 계단 이란다 잠시 망설이다 올라가기로했다
빈속에 계단길을 수레를 끌고 올라가려니 기진맥진
정상까지 계단이다. 여기서 힘을 다 뺐다
산을 내려와 지친몸으로 아침을 허겁지겁 먹고 다시출발. 컨디션이 영 아니다 46코스를 끝내고 45코스 향하는데 발이 무겁다 날씨를보니 4시부터 비가온다고한다 45코스를 끝내니 3시반, 겨울비는 맞으면 안되는데 눈이오는건 괜찮은데, 할수없이 45코스서 종료하고 호텔을 들어갔다. 상드님과 뱅기님이 오셔서 셋이서 소주한잔 곁들여 저녁을 배불리먹고 오늘일정 마무리 저녁은 상드님이 쏘셨다.
오늘의 발걸음 38190
오늘의 도보거리 2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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