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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0일
솔마루길이 빡시다는 얘기를 듣고 맘 굳게먹고 오르기시작
전날 5만9천보를 걸어 다리가 다 회복이 안되 살짝 걱정했는데 산책길 정도
산과산을 이어서 걷는코스 선암호수공원에 도착하니 섭이앤님 전화
덕화역에서 기다리신다고 어구야 아직 전날 생채기가 아물지도 않았을텐데
덕화역부터 진하해변까지 18키로를 함께 걸었다.
섭이앤님 발 뒤꿈치가 물집으로 다 까지셨는데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죄송한지
혹 밥이라도 굶을까봐 커피에 먹을것 싸들고 그놈의 길동무 의리가 뭔지? 마지막 며칠 행복한 도보를 하네요.
결국 오늘도 3만보 이틀동안 8만보를 걸으시고 제 잠자리까지 봐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생채기가 오래가지 않으셔야 할텐데 저도 오늘도 오만육천보 이틀동안 11만5천보 걸었네요.
십리대숲 ~태화강전망대 ~고래전망대~울산대공원~선암호수공원~덕하역~진하해변
솔마루길 올라가는길
태화강전망대
전망대서 바라본 태화강모습
전망대서 바라본 십리대숲
고래전망대서 바라본모습
선암호수공원
경주김씨재실
회야강따라 걷는 섭이앤님
강양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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