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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4일
3일째 우천으로인해 산도리민박에서 하루 휴식하고 4일째아침 대축을 향해 고고씽
그러나 이날 간밤 내린비로인해 물이 불어 원부춘 다가서 길이끊겨 계곡물을 건너다가
배낭을 맨채로 물에빠져서 겨우 물속에서 핸드폰 찾고 날이 어두워 더 가지못하고
빠진곳 옆에서 텐트도 없이 타프로 임시 가림막하고 노숙했다
아침에 원부춘 도착하여 핸드폰도 물에빠져 먹통이라 일단 서울로 돌아갔다.
산아래 섬진강이 보이네요
여기부터 고행시작 입니다
계속 산길로 오르막입니다
여기서부터 내리막인데 너덜길에다가 오르내리막을 반복하고 길이 마니 미끄러워
한발한발 걷는데만 집중해야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계속 이런내리막 저도3번이나 미끄러져 넘어졌네요
원부춘 1키로 남기고 날이 어두워져 산속에서 1박 텐트없이 간편하게 가림막만하고~~
바로 옆이 계곡몰 흐르는곳이라 웅장한 폭포음과함께 꿈나라로
원부춘에 당도했습니다
오늘밤부터 일주일간 비예보가있어서
일단 철수 나머지구간은 담 기회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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