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03일
오늘이 115일째
역시 모텔은 그저 씻기위한곳, 깊은잠을 못잔다.
아침 일찍부터 식당에가서 아침을 먹고 출발했다.
잠을 설쳤는데도 전날 30키로넘게 걸었는데도
발걸음은 가볍다. 3코스는 길이좋고 이쁘다.
경치가 나의 발걸음을 잡는다. 그래도 평소보다 걸음이 빠르다. 놀망쉴망 걸었는데도 12시 조금 넘어 20키로를 걸었다. 화강과 와수천을 끼고도는 3코스는 길도 이쁘고 경치도 좋고 몸도 가벼우니 발걸음은 저절로 움직인다.바람마저 살랑살랑 덥기전에 부지런히 걸었다. 서면에 도착했다. 이곳은 식당도 카페도 편의점도 다있다. 철원에서만 먹을수 있다는 갓냉이국수집이 있어서 그곳으로갔다.
오픈시간은 11시인데 12시가 넘었는데도 문을 안열었다. 할수없이 한식부페 가서 점심을 해결했다.
이제 카페로 향하는데 모카번 맛집이 있어서 그곳으로갔다. 커피한잔과 모카번한개를 시켰더니 모카번이 없단다. 다시 빵이 나오려면 40분 기다려야한단다. 어차피 지금 날이 더운시간이라 쉬어가려던참이었다. 기다린다고하고 커피한잔 들고 자리에 앉았다. 충전을 시키면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빵이 나왔다. 맛을보니 정말 맛있는집이다.
다른빵은 모르겠다. 모카번은 맛있다.
커피숍에서 1시간반을 쉬다가 나왔다.
이제 4코스를 향해 간다. 그런데 4코스는 공사로인해 통제한다고 우회하라고 되있다.
어느부분에서 통제가 되는지 몰라 처음부터 우회길을 택했다. 길은 도로길이다. 가다가 코스로 접어드는데 기사분이 어디가냐고 묻는다.
백골부대로 가는길은 가다가 길이 끈겼단다.
산길로 가야한다고 한다. 다시 도로길로 우회했다.
역시 강원도다. 하염없이 오르막이다.
오르막이 다 끝나니 터널이 나온다. 지도를보니 코스길은 산길로해서 터널위로 넘어가게 되있다.
터널을 지나니 내리막이다. 내리막을 다 내려오니
잠곡저수지 옆을 지난다. 텐트칠만한곳이 많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이르다. 계속 진행했다.
이번에는 하오재를 넘어 하오터널을 나가면 종점이다. 터널 나가기전 잘곳을 찾아야한다.
조금가니 데크가 훌륭한것이 보인다.
그곳에 텐트를 치려고하는데 그위에 식당과민박하는 아줌마가 쫒아왔다. 그곳에 텐트치면 신고당한다고 치지마란다. 여긴 평화누리길 코스에 있는건데 누가 신고하냐고 하니까 아뭏든 신고당하니 치지마란다.~~ㅎ 그냥 계속갔다. 하오터널 100미터 전방에 데크길 코너에 공간이 조금있어서 그곳에 텐트를 쳤다. 차소리 때문에 시끄럽지만 밤에는 괜찮을것같다.
오늘의 발걸음 46834 누적 4,560,589 보
오늘의 도보거리 28.9Km 누적 2686Km





















































































'도보일지 > 평화누리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리아둘레길 강원도 평화누리자전거길 (상서면 다목리서 화천군청 가는길) (0) | 2023.04.06 |
---|---|
코리아둘레길 강원도 평화누리자전거길 5코스 (0) | 2023.04.04 |
코리아둘레길 강원도 평화누리자전거길 2코스 (0) | 2023.04.02 |
코리아둘레길 평화누리길 12코스 강원도 평화누리자전거길 1코스 강원도 평화누리자전거길 2코스 (0) | 2023.04.01 |
코리아둘레길 평화누리길 12코스 (0) | 2023.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