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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일지/남파랑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12편(19코스)

2021년 3월 14일

오늘이 12일째 빡세게 걸어왔다. 아침에 늦잠자고 30분 늦게 출발
몸 컨디션이 안좋다. 몸살끼가 있다. 걸음이 무겁고 배낭이 무겁게 느껴진다.
시작부터 봉수대 오르는 산길이다. 평상시 같으면 가볍게 오를길 인데
오늘은 쉬는횟수가 많아졌다. 오늘 20코스까지 가려했는데 체력이 따라주질 않는다.

그렇다면 쉬어가지 뭐 혼자가는길은 컨디션에따라 조절할 수 있어서 좋다.

일행이 있었다면 무리해서라도 갔겠지.  덕평해수욕장에서 늦은 아침을먹고 길을 재촉했다.

대우조선을 끼고도는 6키로의 길은 정말싫다. 결국 몸살끼로 약국들려 약을사고
20코스 시작점에서 멈췄다. 앞으로 갈길이 멀다.
무리하지말자 오늘은 장승포서 쉬고 재충전하여 내일의 길을 가련다.
오늘 17키로를 걸었다.

 

대계마을에서의 아침 일출

강망산봉수대 가는길

봉수대서 바라본모습

 

내려가는길은 돌길에 급경사 상드님 어떠케 내려갔을지?

이런길은 상드님에게 쥐약인데~~ㅎ

덕포해수욕장

옥포항 가는길

대우조선의 모습

시간이 맞으면 이곳에서 하룻밤 보내면 좋을텐데 아쉽

대우조선 끼고 걷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