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송정~오미~방광

2020년 8월 1일

파도마을 월송정에서 자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구례노인요양원을끼고 산길로 접어든다

임도길이지만 경사가 꽤된다

파도마을전경

문수저수지다 저수지가 보이면은 오미는 거의 다 온것이다

가탄을 떠나온후 처음 만나는 슈퍼다
그만큼 가탄~송정~오미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사이에는 라면과 비상식으로만 연명했다

우리나라 3대 길지의 하나인 운조루다

오미에 도착하면 만나는 들녘 밥상이다 여기서 아침을 먹으려 했으나 점심부터 장사 한단다
할수없이 500미터 더가서 식당이 나와 식사했다

오미에서 방광 가는길이다
오미에서 방광은 숲길과 임도가 계속 연결 되는데 그 길이가 짧고 오르내림도 심하지않아
초보자도 쉽게 갈수있다

방광 가는길은 이렇게 마을길을 자주 지난다

이곳을 건너기위해 신발벗고 한발한발 조심조심
물살이쎄다

황전마을 번화가다

길옆으로 식당들이 즐비하다

방공마을 들어가기전 세자매식당에서 산채비빔밥정식
삼일만에 밥다운 밥을 먹었다

여기서부터 방광에서 산동가는 길이다

5시도 안됬는데 마을주민들이 만류한다
새끼가진 멧돼지 때문에 위험하다고 낼 아침에 넘어가랜다 총든 포수들도 위험하다고
해서 주민말에 따르기로하고 참새미 캠핑장에 텐트를 쳤다 아직 개장을 안해서 공짜